알바생이 갑자기 당일 퇴사하겠다고 하면 매장 운영에 바로 영향이 생겨요. 당장 오늘 장사에 빈자리가 생기고, 다른 직원들 근무표도 다시 짜야 할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당일 퇴사와 관련해 사장님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만 쉽게 정리했어요.
알바 당일 퇴사란 무엇인가요?
알바 당일 퇴사란 출근 당일에 통보하고 일을 그만두는 경우를 말해요. 문자 메시지로 퇴사를 통보하는 경우도 포함돼요. 사전에 어느 정도 근무하다가 갑자기 당일 퇴사를 통보하는 경우도 있고, 첫 출근 당일에 바로 그만두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당일 퇴사는 아무 연락 없이 출근하지 않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무단결근과는 구분돼요.
알바 당일 퇴사,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건가요?
근로기준법에는 근로자가 퇴사할 때 반드시 며칠 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규정이 따로 없어요. 법에서도 근로자가 더 이상 일하지 않겠다고 하면, 억지로 계속 일하게 만들 수는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분쟁이 생기는 경우에는 계약 내용이나 민법 기준이 함께 검토될 수 있어요.
*법에서 정해진 ‘30일 전 통보’ 규정은 사장님이 직원을 해고할 때 적용되는 규정으로 근로자가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아요.
근로계약서에 퇴사 통보 기한을 적어두면 실제로 적용되나요?
근로계약서에 퇴사 통보 기한을 적어둘 수는 있어요. 다만 알바생이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고 해서 퇴사를 무효로 하거나 강제로 출근하게 할 수는 없어요. 당일 퇴사 때문에 매장에 큰 피해를 보아 손해배상을 청구하려면 실제 손해를 입증해야 해요. 하지만 단순히 인력이 비었다는 사정만으로는 인정받기 쉽지 않아요.
알바 당일 퇴사를 하면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나요?
실제로 근무한 시간에 대한 급여는 반드시 지급해야 해요. 당일까지 근무했다면 그날 근무한 시간까지 포함해서 계산해야 하고, 출근하지 않고 바로 퇴사했다면 마지막으로 일한 날까지만 정산하면 돼요. 주휴수당 요건을 충족했다면 해당 부분도 함께 확인해야 해요.
*급여는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별도 합의가 있었다면 기간을 조정할 수 있어요.
알바 당일 퇴사 통보를 받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알바생이 이미 퇴사 의사를 밝힌 이상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확인해 행정 절차를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 마지막 근무일을 명확히 남겨 놓아요.
- 근무한 날짜와 시간을 기준으로 급여 정산을 준비해요.
- 4대 보험이 가입되어 있었다면 상실 신고를 진행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