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입장에서 검증한
토스 포스·프론트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임대 계약과 사업자 등록도 마쳤다면, 이제 가게를 내 공간으로 바꿀 차례예요. 완성도 있는 디자인과 예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때도 많죠. 또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과정 중 하나가 인테리어이기도 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테리어 과정. 오늘은 그중에서도 업체 미팅과 선정, 계약서 작성까지 공사 전 준비 과정을 미리 확인해 볼게요.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꿀팁과 계약서 작성 시 꼭 넣어야 할 내용까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1️⃣ 업체 미팅 전 기준 먼저 세우기
매물을 결정하고 나면 ‘이 공간을 어떻게 바꾸고 싶다’라는 기준이 사장님 마음속에 생길 거예요. 업체를 만나기 전, 어디를 어떻게 고치고 싶은지를 미리 정리해야 해요. 저희는 오래된 간판과 불필요한 외벽은 꼭 없애고 싶었어요. 반대로 통창은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살리고 싶었죠. 한편, 주방 창을 확장할 수 있을지는 직접 결정하기 어려웠어요. 이렇게 꼭 바꾸고 싶은 것, 살리고 싶은 것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것을 나눠보면 업체와 이야기할 것이 명확해져요. 


또 하나 팁은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사진을 최대한 많이 모아두는 것이에요. 미용실에 갈 때 말로 원하는 스타일을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편하잖아요.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예요. 레퍼런스를 찾아서 직접 보여주면 훨씬 명확하게 원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어요.

2️⃣ 현장 미팅의 핵심, ‘꼼꼼하게 질문하기’
업체를 선정하기 전 꼭 현장 미팅을 요청하고, 2~3곳을 서로 비교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현장 미팅에서는 업체와 함께 매물을 보면서 견적을 산정하게 되는데요. 이때 궁금하거나 이상한 부분은 절대 넘어가지 말고 꼼꼼히 짚고 질문해야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어요. 인테리어 업체나 임대인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돼요. 
예를 들어 저희는 현장 미팅에서 바닥에서 철판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발견했어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 아래 정화조와 물탱크가 있었더라고요. 정화조는 주기적으로 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해서 공사를 진행해야 했죠. 그냥 넘어갔다면 문제가 생기거나 재공사를 진행해야 했을 거예요. 무심코 넘겼던 요소가 나중에 문제가 되어 돌아올 수 있어요. 


또, 업체에게 견적을 받을 땐 추가 예산 편성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게 좋아요. 인테리어는 진행 중에 늘 변수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이런 부분까지 포함된 금액으로 견적을 받아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추가적인 예산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좀 더 꼼꼼히 볼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것이 업체 입장에서도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어요.

3️⃣ 견적서를 비교하는 꿀팁 ‘인건비’ 

견적서를 받아도 이 금액이 적절한지 판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전문가가 아닌 데 적절한 자재 단가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고요. 그럴 땐 인건비 항목을 먼저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인건비가 특별히 높은 경우엔 그 이유를 미리 물어보세요. 무조건 저렴하다고 좋은 건 아니에요. 저비용 인력만 많은 현장은 관리자가 없어서 현장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어요. 전기처럼 특수한 영역은 전문가 1명이 여러 명의 인력보다 나을 수도 있고요.  
또, 업체별 견적서에 서로 겹치는 자재 가격을 비교해 보면 견적이 투명하게 짜여져 있는지 추측해 볼 수 있어요. 자재 가격의 감도 어느 정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4️⃣ 계약서에 꼭 넣으면 좋은 조항들
인테리어 계약서 초안은 업체가 보내주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쪽에서 조항을 추가 요청하는 건 충분히 가능해요. 미리 계약서에 요청사항을 적어도 될지 물어보세요. 공사가 지연되거나 하자가 발견되는 등 인테리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 속에서 보호받기 위해서는 계약서에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포함되는 게 가장 좋습니다. 

 💡 인테리어 계약서에 들어가면 좋은 조항들
설계 및 시공에 대해 발주자의 동의 없이 임의로 수정이 불가하다 
공사가 양측 동의 없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대한 보상을 지급한다 
준공 검사를 마친 날로부터 특정 기간까지(일반적으로 1~2년) 하자 보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로 간의 책임에 대한 배상을 지급한다 

📌 다음 편 예고
다음 콘텐츠에서는 소방·민원 이슈, 사전에 걸러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과정 중 하나가 인테리어죠. 완성도 있는 디자인과 예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때도 많아요.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꿀팁과 계약서 작성 시 꼭 넣어야 할 내용까지 이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임대 계약과 사업자 등록도 마쳤다면, 이제 가게를 내 공간으로 바꿀 차례예요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7

카페 인테리어, 공사 전에 꼭 나눠야 할 이야기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7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영업신고는 위생과 안전 기준을 충족했는지 증명하는 절차예요. 카페나 음식점, 제과점처럼 식품을 다루는 업종의 사장님에게도 꼭 필요한 과정이죠. 처음에는 서류 몇 장만 내면 간단히 끝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진행해 보니 신고가 반려되거나, 실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예상보다 훨씬 꼼꼼하고 까다로운 부분이 많았어요.
이번 글에서는 영업 신고를 받으면서 저희가 직접 겪었던 시행착오를 자세히 나눠보려고 해요.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를 4가지로 정리해 봤으니, 준비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 업종에 따른 위생 교육은 필수 
💡 영업 신고 시 제출 서류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위생 교육 수료증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조건에 해당할 경우) 
영업신고를 하러 가기 전 꼭 준비해둬야 할 게 있어요. 바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와 위생교육 수료증이에요. 이 두 가지가 있어야 보건소에서 영업신고를 접수해 줘요.
신고하러 갈 때 보건증과 위생 교육은 총책임자 1명만 받아두면 돼요. 또한 위생 교육은 업종마다 교육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운영하려는 업종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2️⃣ 이전 영업장의 행정 처분 이력을 확인하세요

영업신고는 새로 신고할 수도 있고, 같은 업종이라면 기존 영업자의 신고를 지위 승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어요. 지위 승계를 할 경우 별도로 준비할 서류도 적고, 처리 속도도 훨씬 빨라요. 하지만 꼭 확인해야 할 것도 있어요. 단순히 허가만 넘겨받는 것이 아니라, 해당 영업장의 모든 지위와 책임을 함께 이어받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이전 영업장이 영업정지, 위생 기준 위반 등의 행정 처분 이력이 있다면 상시 단속 대상이 될 수도 있어요. 이럴 경우엔 오히려 신규로 신고하는 게 나을 수 있죠. 이런 이력은 해당 구청 홈페이지의 행정처분 공개 창구에서 조회할 수 있어요.

3️⃣ 영업신고 지위 승계 전 계약서 다시 보기
처음 영업 신고 지위 승계를 하러 갔을 때 문제가 생겼어요. 임대차 계약서에 기재된 면적과 영업 신고서 상의 면적이 달라 신고를 할 수가 없었거든요. 계약 시 꼼꼼하게 확인했지만, 기존 영업 신고서에 잘못 기재된 내용까지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이죠. 신고 전에 건축물대장을 열람해서, 계약서상의 주소지와 면적이 영업 신고서와 동일한지 확인해보세요. 차이가 있다면 계약서를 미리 수정해야 해요. 
또한 상호를 미리 정해두는 것도 꼭 필요해요. 사업자 명과 상호가 서로 다를 경우, 사업자 명으로 영업 신고를 했다가 추후 실사나 서류 수정이 번거로워질 수 있어요. 

4️⃣ 안전시설 등 완비 증명은 완공 전에 체크해요
💡 안전시설 등 완비 증명서가 필요한 영업장
지상층: 주요 출입구가 외부 지표면과 바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지하층: 사업장 면적이 66㎡ 이상
2층 이상: 사업장 면적이 100㎡ 이상
위 조건에 해당된다면 안전시설 등 완비 증명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해요. 이 증명서는 비상시 대피로, 소방시설 등이 기준에 맞게 갖춰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예요. 일정 면적 이상의 영업장은 추가 출입문이 필요하거나, 비상 유도등 설치 등 조건이 붙을 수 있어요.


보통은 인테리어가 어느 정도 완공된 후에 실사를 받는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공사를 다시 해야 하고 오픈 일정도 밀릴 수 있겠죠. 그래서 저희는 도면을 먼저 들고 관할 소방서에 방문했어요. 그랬더니 사전 실사를 나와주셔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미리 조언을 받을 수 있었어요.
안전시설 등 완비 증명도 영업 신고에 사용한 상호와 동일한 명의로 발급받아야 해요. 상호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다시 실사를 받아야 할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 토스플레이스 창업 TIP
영업 신고 전, 보건증과 영업하려는 업종의 위생 교육 수료증을 준비해요. 
지위 승계를 할 경우 이전 영업장의 행정 처분 이력을 꼭 확인하세요. 
영업 신고 전 임대차 계약서 내 주소지, 면적이 기존 영업 신고서와 동일한지 확인해 보세요.
안전시설 등 완비 증명서 발급 대상이라면 인테리어 완공 전 소방서에 상담을 받아보세요. 

📌 다음 편 예고
다음 콘텐츠에서는 인테리어 전 꼭 체크해야 할 리스트를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영업신고는 위생과 안전 기준을 충족했는지 증명하는 절차예요. 카페나 음식점, 제과점처럼 식품을 다루는 업종의 사장님에게도 꼭 필요한 과정이죠. 이번 글에서는 영업 신고를 하면서 저희가 직접 겪었던 시행착오를 자세히 나눠보려고 해요.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를 4가지로 정리해 봤어요.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영업신고는 위생과 안전 기준을 충족했는지 증명하는 절차예요. 카페나 음식점,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6

카페 영업신고, 한 번에 끝내려면 피해야 할 4가지 실수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6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창업하는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큰 관문 중 하나가 바로 행정 처리예요. 용어도 낯설고 준비해도 놓치는 부분이 생기기 쉬우니까요. 문제가 생기면 관공서를 여러 번 왔다 갔다 해야 하고, 배달 앱 입점이나 단말기 등록 등 이후 절차가 꼬이기도 해요.
하지만 너무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처음 하는 사장님도 헤매지 않고 준비하실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하면 좋을 사항을 정리해 드릴게요. 오늘은 그 첫 관문인 사업자 등록, 무엇을 알고 가면 좋을지 정리해 봤어요. 인터넷이나 세무서에서 헷갈리거나 머뭇거리는 일 없도록 미리 준비해 보세요! 

임대  계약을 맺었다면? 사업자 등록 준비하세요 
💡 사업자 등록 시 필요한 서류 
사업자 등록 신청서 (세무서에 비치 또는 홈택스에서 작성 가능)
신청인 신분증(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 및 대리인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
인허가 업종인 경우 허가, 등록, 신고증 사본
공동사업자일 경우 동업 계약서
※ 업종이나 사업 형태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어요. 특히 법인 사업자, 외국인이라면 꼭 사전에 확인해 보세요.
사업자 등록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앞으로 발생할 매출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겠다고 국세청에 신고하는 과정이에요. 이 과정을 마치면 사업자 번호가 발급되고, 사업자 명의 통장 개설, 계산서 발행, 카드 단말기 등록 등 실질적인 영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보통 영업장소가 확정되면 임대차계약을 맺은 직후 바로 사업자 등록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카페처럼 초기 비품 구매 같은 큰 비용 지출이 예상되는 업종이라면, 구매 전에 사업자등록을 먼저 진행하게 되면 비용처리가 수월해요. 사업자 등록 전에 쓰인 비용도 적절한 증빙자료만 있다면 비용처리를 할 수 있지만 번거로울 수 있거든요.

홈택스 또는 세무서? 사업자 등록 어디서 할까 

사업자 등록은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신청할 수 있어요. 하나는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이에요.
홈택스를 이용하면 세무서에 가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지만, 사업자등록번호가 나오기까지 1~3일 정도 소요될 수 있어요. 또 입력한 정보에 오류가 있으면 신청이 반려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입력이 중요해요. 
반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면 조금 번거롭긴 해도, 신청이 문제없이 진행될 경우 당일, 보통 30분~1시간 내에 바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서 빠르게 처리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 방법도 좋아요.

사업자 등록 전 미리 준비하세요! 현장에서 하게 될 고민 3가지 

등록 전에 꼭 준비해두면 좋은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개업일이에요. 사업자 등록 시 제출하는 개업일은 실제 영업 준비가 끝나고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으로 설정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세금 계산이나 비용 증빙 처리가 훨씬 유리하거든요. 예를 들어, 임대차계약은 7월에 했지만 실제 영업은 8월부터라면, 개업일도 8월로 설정하는 게 실무적으로 더 깔끔해요.
두 번째는 업종 코드입니다. 업종 코드가 실제 영업 내용과 다르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처음부터 정확하게 등록하는 게 중요해요. 세무서 직원도 모든 업종 코드를 알지는 않기 때문에,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같은 흔한 업종이 아니라면 미리 검색해 보고 알아가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예상 매출액이에요. 신청서에 반드시 기입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생각해두면 등록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혹시라도 이런 게 걱정된다면 세무서에 물어보세요 
혹시 계약하려는 임대차 물건이 불안정하다면, 세무서를 통해 '확정일자'를 받아두는 걸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임대 건물에 융자가 많거나, 경매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면 나중에 법적 분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거든요. 확정일자를 받아두면 사업자 입장에서 임차권을 일정 부분 보호받을 수 있어요.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나면 세금 신고와 납부 관리를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모든 걸 혼자 챙기는 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세무사 고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나중에 세무처리를 잘못해서 생기는 번거로운 일들이나 여러 비용 관련 문제를 생각하면 초반에는 컨설팅을 받는 것이 매우 유리해요. 비용은 세무서별, 시기별로 다를 수 있지만 규모에 따라 적게는 몇만 원부터 형성되어 있으니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습니다.

 💡 토스플레이스 창업 TIP
사업자 등록하러 가기 전에는 개업 일과 업종 코드, 예상 매출액을 미리 생각해두면 좋아요 
임대차 물건이 불안정하다면 세무서에서 미리 확정일자를 받아두세요 
처음부터 세금을 직접 챙기기 어렵다면 합리적인 금액으로 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다음 편 예고
다음 콘텐츠에서는 영업 신고를 수월하게 끝내는 실전 팁을 알려드릴게요.



창업하는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큰 관문 중 하나가 바로 행정 처리예요. 하지만 너무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처음하는 사장님도 헤매지 않고 준비하실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하면 좋을 사항을 정리해 드릴게요. 오늘은 그 첫 관문인 사업자 등록, 무엇을 알고 가면 좋을지 알려드려요.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창업하는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큰 관문 중 하나가 바로 행정 처리예요. 용어도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5

카페 창업 첫 관문, 사업자 등록 헤매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하세요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5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예산을 어느 정도 짜고 나면, 그다음은 ‘어디에 매장을 열지’를 결정해야 해요. 이쯤 되면 매물 리스트도 꽤 많이 보게 되는데요, 입지나 가격도 비슷해 보이고 처음엔 도무지 뭐가 좋은 건지 감이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본격적인 선택을 하기 전, 부동산을 직접 돌아다니고 손님처럼 매장도 방문해보는 등 여러 번 발품을 팔았어요. 그렇게 ‘우리가 원하는 공간은 어떤 조건이어야 하는가?’를 하나하나 정리해 나갈 수 있었죠.
이번 글에서는 겪어보기 전엔 알기 어려운 매물 탐색 기준과 시장 조사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비로소 깨달았던, 사장님들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들도 함께 담았어요.
1️⃣ 부동산에서 매물 리스트를 받기 전 해야 할 일
부동산에 가기 전 예산과 원하는 조건을 먼저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회사 인근에 테이크아웃 중심의 매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매장은 크지 않아도 괜찮지만 테스트를 위해 유동 인구는 충분히 확보돼야 했죠. 
원하는 조건을 정한 뒤에는 부동산을 방문하기에 앞서, 온라인으로 매물 정보를 미리 확인했어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지역별로 권리금, 임대료, 매출 예상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상권 분석 서비스도 꽤 유용하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대략적인 예산에 대한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에서 매물 리스트를 받아보니 강남·역삼처럼 인기 있는 지역은 공실이 거의 없고 가격도 높았어요. 보증금은 나중에 돌려 받을 수 있으니 권리금이 주변 시세와 별 차이가 없다면 인수를 고려했죠. 저희가 선택한 매물은 시설이 오래된 편이었기 때문에, 시설 권리금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2️⃣ 손님처럼 3번은 가보세요 
괜찮아 보이는 매물을 찾았다고 해서 바로 계약하는 건 위험해요. 온라인에 올라온 정보는 실제와 다를 수 있고, 현장에서 보면 생각보다 가게가 잘 안보이거나 입지가 애매한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매물이 생기면, 시간대를 나눠 3~4번은 직접 방문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처럼 사람이 많은 때와 한산한 시간대 모두 확인해 보셔야 해요. 
또 매물을 결정하기 전에 꼭 미리 확인해야 할 항목들이 있어요. 저희가 고른 공간은 원래 주차장이었던 자리라 층고가 낮고, 전기 용량도 부족했어요. 미리 알았더라면 준비했겠지만, 나중에야 전기 증설 공사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죠. 건물 공용 시설도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어떤 매물은 상·하수도 배관 때문에 물 내려가는 소음이 계속 들리거나, 매장 앞이 쓰레기 배출 공간인 경우도 있었어요.
놓치기 쉬우면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해봤어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은 부동산에 꼭 문의해보세요. 미리 살펴보시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거예요.
 
✅ 직접 보며 체크할 항목 
공통사항 
상권이 적당한지 (주변에 장사가 잘되는 커피집이 있는지, 유입 인구 적당한지) 
면적/공간/시설 등이 카페 하기에 적당한지
수도/배수 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
이전 임차인이 기름이 많이 발생하는 업종을 했었는지(하수 배관 문제 점검 필요) 
천장이 높지 않은지 (냉난방 및 관리에 불리) 
창고로 사용할 공간이 있을지 
안전시설이 있는지 (스프링쿨러, 소화전 위치 등) 
건물(임대인 측)에서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는지
기타 건물 방침 및 특이사항이 있는지 (외부인 화장실 출입 제한 시간, 재난 지역/침수 등) 
인수받는 경우
커피 머신/집기 비품 관리가 잘 되어 있는지
✅ 부동산에 반드시 물어봐야 할 항목
등기 실소유자 확인 
임대인 지분이 나누어져 있는지 (임대인이 여러 명인 경우 제외 대상) 
전세권 설정 확인
전 임차인이 전세권 설정을 해놨을 경우, 보증금을 반환받아야 전세권이 말소되므로 전세권 설정이 유지 중인 것이 있는지 확인 
위반사항 확인 
불법 구조 변경, 위반 건축물이 아닌지 확인 
용도/업종 제한 확인 
카페를 차릴 수 있는 용도의 상가인지 확인 
계산서 발행 확인 
임대료 부가세 포함 확인 (임대료/관리비에 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지) 
원복 조건 확인 
임차 만료 시, 원상 회복(처음 입주할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해야 하는지 확인 
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 확인 
사업자 등록이 되는지
영업용으로 사용 가능한지
보증금이 임대차 보호법 기준에 벗어나지 않는지 (서울 : 9억 / 과밀도 지역 : 6.9억) 
그 외
인테리어 시 임대료 무상 기간을 주는 지도 확인해 보면 좋아요 

3️⃣ 시장조사, 직접 가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것들
저희가 고른 곳은 2040 직장인 고객이 많은 지역이었어요. 저희는 그보다 조금 더 젊은 2030을 타깃으로 삼고, 그에 맞춰 메뉴를 구성했죠. 실제로도 상권에 따라 잘 팔리는 메뉴는 확연히 달라요. 예를 들어 증권사나 은행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아메리카노, 라떼 같은 기본 메뉴들이 많이 나가고, 젊은 층이 많은 지역은 에이드, 디저트류의 비중이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시장 조사 결과는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도 있어요. 저희도 처음엔 “오피스 상권이니 테이크아웃이 잘 되겠지”라고 단순히 생각했어요. 하지만 직접 가보니 앉아서 쉴 수 있는 대형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더라고요.
직장인들도 손님을 응대하거나, 잠시 앉아서 쉴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죠. 그래서 저희도 매장에 테이블을 조금씩 배치하기 시작했고, 오히려 그게 매출에 도움이 되었어요.

💡 토스플레이스 창업 TIP
부동산에 가기 전 온라인 커뮤니티나 상권 분석 사이트에서 평균 권리금과 임대료를 먼저 확인하세요.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다면, 시간대별로 최소 3~4회 방문해보세요.
주변 손님의 소비 패턴과 행동 방식을 꼭 관찰해, 매장 운영 방식에 반영해보세요.

📌 다음 편 예고
다음 콘텐츠에서는 사업자 등록과 영업 신고, 막히지 않고 끝낼 수 있는 꿀팁을 전해드릴게요.



예비 사장님의 최대 고민, 좋은 매물이란 뭘까요? 이번 글에서는 겪어보기 전엔 알기 어려운 매물 탐색 기준과 시장 조사 방법을 알려드려요.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공유드리니 꼼꼼히 확인해서 시행착오를 줄여보세요. 사장님들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함께 담았어요.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예산을 어느 정도 짜고 나면, 그다음은 ‘어디에 매장을 열지’를 결정해야 해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4

카페 창업, ‘좋은 매물’을 찾기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4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막막했던 건 ‘도대체 얼마가 들까?’였어요. 온라인에는 소자본 창업 사례들이 많지만, 막상 실행에 들어가면 예상보다 훨씬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더라고요.
저희도 처음엔 대략적인 예산만 정해놓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발품을 팔며 매물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세부적인 계산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예산을 정하고, 부딪히면서 알게 된 4가지를 전해드릴게요.

1️⃣ 예산 계산의 출발점은 ‘발품’
처음엔 ‘보증금 + 월세 몇 개월 + 인테리어 + 집기 정도면 되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부동산 여러 군데를 직접 다녀보며 같은 평수라도 상권에 따라 임대료와 권리금이 몇 배씩 차이나는 것을 알게됐죠.
특히 권리금은 단순한 액수보다도 시설 포함 여부, 상태 유지 정도, 상권 형성도까지 함께 고려해야 했는데요. 그래서 저희는 부동산 2~3곳 이상을 꼭 비교하며, 매물마다 왜 이 가격이 책정됐는지, 시설 상태는 어떤지 직접 설명을 들었어요. 비슷한 평수의 매물을 비교해봤는데, 한 곳은 권리금이 두 배 이상 비쌌어요. 알고 보니 내부 시설이 거의 완비된 상태였고, 이미 운영 중인 카페라 유동 인구도 확보된 입지더라고요.

실제로 발품을 팔며 비교했던 내용을 위의 표처럼 정리해 봤는데요. 평수는 같아도 입지와 조건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눈에 보였어요. 이런 경험을 반복하면서 가격 형성 구조에 대한 감이 생기기 시작했죠.

2️⃣ 예산보다 중요한 건 ‘목표’
저희도 처음엔 ‘예산 안에서 소규모로 해보자’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단순히 운영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제품 실험과 데이터 테스트까지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기 때문에, 입지나 규모 기준을 다시 조정할 수밖에 없었죠. 처음엔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소형 매장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매출 데이터를 쌓기엔 규모가 너무 작더라고요.
따라서 예산을 무작정 늘리기 전에 카페 창업에서 포기할 수 없는 목표 몇 가지를 먼저 정하는 게 좋아요. 저희가 예산을 키운 이유도 단순히 ‘멋져 보여서’가 아니라, 목표한 운영 구조에 필요한 공간과 조건이 무엇인지 직접 계산해본 결과였어요. 그래서 예산을 짜기 전 ‘우리가 필요한 구체적인 환경을 그려보고, 그럼 얼마가 필요할까?’로 질문을 바꾸게 됐습니다.

3️⃣ 인건비, 공과금까지 포함된 ‘진짜 예산’
예산을 짤 때 가장 간과하기 쉬운 게 바로 ‘운영비’였어요. 오픈 이후 몇 개월간은 인건비, 재료비, 공과금 같은 고정비가 꾸준히 발생해요. 초반 매출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대부분 적자 구조가 될 수밖에 없고요.
저희도 오픈 후 바로 수익이 날 줄 알았는데, 초반에는 인건비 지출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어요. 단기 아르바이트로는 한계가 있어서, 결국 고정 인력 구조를 다시 짜야 했죠. 이런 경험을 통해, 저희가 느낀 가장 중요한 예산 항목은 ‘운영비’였어요. 장사가 잘되든 안 되든 빠져나가는 고정비용은 버틸 수 있어야 하니까요.
💡 토스플레이스 창업 TIP
창업 예산의 중심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운영비예요. 
월 고정비를 기준으로 최소 3~6개월치 자금을 확보하면 좋아요.
여유 자금은 전체 예산의 20~30% 정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4️⃣ 인테리어, 비교 견적은 최소 2~3군데에서
카페 인테리어는 자재, 인건비, 디자인 구성에 따라 견적 차이가 큽니다. 저희도 최소 3곳 이상 비교하며, 포함 항목, 시공 범위, 추가 비용 조건을 꼼꼼히 따졌어요. 상담만으로 비용을 요구하는 곳도 있었기에 인터넷 카페와 같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해당 업체 리뷰를 찾아보는 방식으로 신뢰도를 체크했어요.

공사 도중 예고 없이 추가 비용이 붙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예를 들어, 완공 후에야 주방 상판이 너무 무거워서 매번 여닫기 힘들다는 걸 알았어요. 결국 스테인리스에서 알루미늄으로 마감재를 바꾸며 추가 공사비가 들었죠.
이런 상황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사전 점검 단계에서 문제 소지를 정리해 계약서에 반영했고 선금·중도금·잔금 구조로 송금 시점을 나눠 리스크를 줄였어요. 물론 추가 지출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었지만, 비용 구조를 단계화한 덕분에 예기치 못한 지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어요.
💡 토스플레이스 창업 TIP
인테리어 견적은 최소 2~3곳 이상 비교하세요
배관·전기·환기부분 등 시공 전 현장 점검 내용을 사진과 함께 기록하고, 인테리어 업체와 협의해 해당 기록을 꼭 남겨두세요.
이후 협의된 내용을 계약서에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돼요.

💡 한눈에 보는 예산 계획 체크리스트
창업 예산은 단순한 숫자 계산이 아니라, ‘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장사할 건지’를 구체화하는 과정이에요. 저희도 수치보다 기준을 먼저 정하고 나서야 예산이 구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래 항목들을 기준 삼아, 예산 계획을 현실적으로 다듬어보세요.

📎 TIP: 이 표를 캡쳐해 예산을 짜거나 매물을 보러 다닐 때 하나씩 체크해보세요. 처음이라 막막했던 창업 준비가 훨씬 구체적으로 느껴질 거예요.

📌 다음 편 예고
다음 콘텐츠에서는 발품 팔며 매물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기준, 체크리스트를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카페 창업 비용, 얼마나 들까요?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막막했던 건 예산을 세우는 일이었어요. 온라인에는 소자본 창업 사례들이 많지만, 막상 실행에 들어가면 예상보다 훨씬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예산을 정하고, 부딪히면서 알게 된 4가지를 전해드릴게요.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막막했던 건 ‘도대체 얼마가 들까?’였어요. 온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3

카페 창업 비용, 어디서부터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3

민생회복 소비쿠폰 
다양한 결제 지원하는 토스 단말기

💡 이 글을 읽고 나면
✅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를 정확히 알 수 있고
✅ 사장님이 빠르게 준비해야 할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등록 방법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손님이 최대 55만 원 받아요
오는 7월 21일부터 정부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요.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에요.
여기에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거주자는 5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어요. 또한 9월에는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에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이 궁금해요!
이번 소비쿠폰은 자동 지급이 아닌 직접 신청해야 하는 방식이에요. 아래 표에 신청 방법 3가지를 정리했어요.

신청을 해야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인 만큼, 신청이 끝나면 손님은 쿠폰 사용처를 찾게 될 거예요.

우리 매장도 사용처에 해당되나요?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아래 표를 참고해 우리 매장이 사용처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온라인 결제는 대부분 제한되며, 배달앱도 불가해요. 다만, '만나서 결제'처럼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결제하는 경우엔 일부 허용돼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작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3가지
1️⃣ 우리 매장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따라요. 이미 등록된 매장은 별도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지자체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셔야 해요.
2️⃣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는 눈에 띄게 붙이세요

스티커는 정부에서 배포할 예정이에요. 제공받은 스티커는 입구나 계산대 등 고객이 바로 볼 수 있는 위치에 부착해야 해요. 손님 입장에선 ‘쓸 수 있는 곳인지 한눈에 보이는지’가 중요하니까요!
3️⃣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준비하세요
신용·체크카드는 물론,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까지. 소비쿠폰은 여러 방식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단말기 호환 여부를 미리 점검해두는 게 중요해요. 원하는 결제 수단을 사용하지 못하면, 손님은 바로 발길을 돌려요. 매출을 놓치지 않으려면 지금 준비가 필요해요! 
사용 중인 단말기가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지 모르겠다면, 무료 상담을 받아보셔도 좋아요.



정부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최대 45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요. 기본 지급액은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게는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이 지급돼요.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준비사항 3가지 알려드릴게요!

💡 이 글을 읽고 나면
✅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를 정확히 알 수 있고
✅ 사장님이 빠르게 준비해야 할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등록 방법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손님이 최대 55만 원 받아요
오는 7월 21일부터 정부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리 매장도 사용 가능할까? 사장님 준비사항 총정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 등록, 스티커 등 사장님이 꼭 준비해야 할 3가지

카페에 딱 맞는 기능만 모은
토스 포스·프론트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수많은 업종 중 카페를 선택한 이유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건 아이템이에요. 지금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는 좀처럼 알기 어렵죠. 잘될 것 같은 아이템은 많지만,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고르기 위한 기준은 따로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토스플레이스가 창업할 때 세웠던 4가지 기준을 공유해드릴게요. 실제로 저희도 이 기준들을 바탕으로 아이템을 좁혀갔고, 지금도 그 기준 안에서 운영과 실험을 반복하고 있어요. 저희가 직접 겪으며 정리하게 된 기준들이, 지금 창업을 고민 중인 사장님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요.

1️⃣ 여유 자금까지 예산이 충분한가
창업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요. 매장 보증금, 인테리어, 장비, 초기 인건비,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소자본 창업’이라는 말만 믿고 시작하면, 초반부터 자금이 빠듯해져 숨 고를 틈 없이 운영을 시작하게 될 수도 있어요.
창업 예산은 단순히 시작 자금만 계산해서는 부족한데요. 초기 투자금의 20~30% 정도는 여유 자금으로 남겨두는 게 좋아요. 그래서 아이템을 고르기 전에, 지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자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먼저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아래 표에 카페 창업 평균 비용 예시를 정리했어요.

저희도 처음에는 베이커리, 술집 등 다양한 아이템을 후보에 두고 고민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비용을 따져보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건 카페뿐이더라고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창구가 많고, 운영을 시작한 뒤에도 유동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인 조건이었고요. 그렇게 기준을 좁혀가니 자연스럽게 카페라는 아이템이 남게된 거죠.
💡 토스플레이스 창업 TIP
업종별 장비, 비품, 원재료 등의 시장이 잘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카페는 커피머신, 냉장고, 제빙기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어 초기 비용 계산이 수월했어요.

2️⃣ 혼자서 운영 가능한 구조인가
아이템을 고를 때 ‘이건 잘 팔릴 것 같아’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이건 내가 혼자서도 감당할 수 있을까?’예요. 장사 경험이 없거나, 초반부터 인력을 여럿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운영 구조 자체가 복잡하지 않은지 점검해보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조리나 서비스가 복잡한 업종은 혼자 감당하기 어렵고, 회전율이 높아도 대응이 쉽지 않아요. 실제로 저희도 처음엔 팀원이 돌아가며 최소 인력으로 운영했는데, 점심시간처럼 바쁜 시간대는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았죠.
그래서 운영 구조를 조정했고, 토스 단말기의 키오스크 모드를 활용해 주문과 결제를 자동화했어요. 덕분에 인력을 더 쓰지 않고도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를 무리 없이 넘길 수 있었죠.
💡 토스플레이스 창업 TIP
창업 초기에는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해 실제 필요한 인력 구조를 사전에 점검해 보세요.
키오스크 기능이 있는 단말기를 활용하면,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객 경험은 유지할 수 있어요.

3️⃣ 충분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가

업종마다 정보량은 크게 달라요. 어떤 아이템은 블로그, 유튜브, 커뮤니티에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원인까지 잘 공유돼 있고, 어떤 아이템은 기초 정보조차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저희가 카페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정보 접근성이 높았기 때문이에요. 이건 단순한 장점이 아니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조건이기도 했어요.
💡 토스플레이스 창업 TIP
사전에 메뉴 구성, 장비 리스트, 손익 구조 정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업종일수록 시행착오가 줄고, 복구 속도도 빨라요.

4️⃣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아이템인가
아이템은 좋아보여도, 막상 운영해보면 전혀 모르는 분야일 수 있어요. 재고 관리, 조리 과정, 위생 기준처럼 업종마다 갖춰야 할 기본기가 다르거든요. 처음부터 모든 걸 배우기엔 운영 여유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알고 있거나 빠르게 익힐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 아이템인지 살펴보는 게 좋아요.
저희도 요식업에 대한 사전 지식은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커피는 비교적 정보 접근성이 높았고, 내부에 관련 경험이 있는 팀원이 있었죠. 실제로도 메뉴 테스트를 여러 번 하고, 원두를 바꿔가며 고객 반응을 확인했어요. 감당 가능한 범위 안에서 실험하고 개선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이었죠.

아이템보다 중요한 건, 선택 기준이에요
창업 아이템에는 정답이 없어요. 누구에게 맞는 아이템이 누군가에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트렌디한 업종도 금방 포화 상태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템보다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건, 내가 어떤 기준으로 창업 아이템을 고를 건지예요.
저희도 그 기준을 먼저 세웠고, 그 안에서 가장 실행 가능한 아이템이 카페였어요. 지금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4가지 질문을 먼저 던져보세요. 지금 바로 결정을 내리지 않더라도, 어떤 방향으로 좁혀가야 할지 실마리가 생길 거예요.

아이템 선택 전, 꼭 던져봐야 할 4가지 질문 총정리

✅ 여유 자금까지 예산이 충분한가
✅ 혼자서 운영 가능한 구조인가
✅ 충분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가
✅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아이템인가

📌 다음 편 예고
다음 콘텐츠에서는 실제 견적 사례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에 맞는 현실적인 예산 기준을 함께 짚어드릴게요.


카페 창업,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글부터 읽어보세요. 토스플레이스가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고를 때 꼭 점검해야 할 4가지 기준을 정리했어요!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수많은 업종 중 카페를 선택한 이유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2

우리가 수많은 창업 아이템 중 카페를 선택한 4가지 이유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2

문화비 소득공제도 간편하게
토스 프론트

💡 이 글을 읽고 나면
✅ 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를 정확히 알 수 있고
✅ 사장님이 지금 준비해야 할 등록 절차와 단말기 요건까지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요.
7월부터 헬스장·수영장도 소득공제 대상이에요
2025년 7월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 회원권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으로 확대돼요. 이제 고객은 회원권을 결제하고,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요.
다만 이 혜택은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에요. 사장님이 매장을 ‘문화비 소득공제 가맹점’으로 등록해야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문화비 소득공제란?
문화비 소득공제는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이 급여의 25%를 초과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이에요. 책, 공연, 영화, 체육시설 등 문화생활에 지출한 금액의 일정 부분을 연말정산 시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죠. 아래 표와 같이 매년 공제 항목이 추가되고 있어요.

이번 제도 확대는 헬스장·수영장을 운영하는 사장님께 중요한 변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제 고객은 ‘운동도 하고, 세금도 돌려받을 수 있는 곳’을 먼저 찾게 될 거예요!

우리 매장도 등록 대상일까요?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판매 중이라면 등록 대상이에요.

*PT만 전문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돼요.
*이용권과 PT가 묶인 상품이라면 결제 시 금액을 분리해 주세요.
*전표에도 항목 구분이 필요해요.
💡 예시
PT 10회 + 헬스장 자유이용 1개월 (총 100만 원)
50만 원은 일반 단말기로, 50만 원은 문화비용 단말기로 결제해야 각각 50%, 100% 공제 가능

문화비 소득공제, 사장님이 등록하면 좋은 이유
소득공제 가능한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요.
“여기는 왜 공제 안 되나요?” 같은 민원/재결제 요구를 줄일 수 있어요.
결제 금액이 클수록 공제 금액이 커지니까, 장기 회원권 유도에도 효과적이에요.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등록, 이렇게 준비하세요

등록은 온라인으로 간단히 진행할 수 있어요. 단, 지자체에 '체육시설업'으로 신고된 사업자여야 등록이 가능해요.
1️⃣ 문화비 소득공제 적용 상품 판매 여부 확인
문화비 대상 외 일반 상품도 판매 중이라면 결제 분리를 위한 단말기 준비가 필요해요.
2️⃣ 등록 서류 준비
사업자등록증 +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최근 1년치)
복합사업자의 경우: 카드 단말기 가맹분리 양식도 준비 필요
3️⃣ 문화비 소득공제 사이트로 접속해 등록
오프라인 매장 선택 → 카드 단말기 보유 여부 입력
가맹점 번호(문화비용 전용 단말기용) 등 입력
서류 업로드 후 등록 완료

단말기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단일 vs 복합사업자)
사장님 매장의 운영 방식에 따라 단말기 설치 수가 달라져요.
✔️ 단일 사업자라면?
헬스장/수영장 이용권만 판매한다면 단말기 1대가 필요해요.
✔️ 복합 사업자라면?
이용권과 강습 수업을 함께 판매 중이라면
결제 체계를 분리해 별도 가맹점 번호를 발급받아야 해요.
문화비용 가맹점 번호는 사장님이 직접 등록해 주셔야 해요.
한눈에 보는 운영 형태별 필요한 단말기 수


문화비 소득공제, 토스 단말기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어요
일반 단말기는 전표에 금액만 표시돼 항목 구분이 어려워요. 고객이 회원권 결제 증빙을 요구할 경우, 공제 누락 민원이 생길 수 있어요.
✅ 반면 토스 단말기는

하드웨어 포스 없이도 상품 등록, 전표 출력,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요.
상품명이 전표에 그대로 기재돼 고객 증빙도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기존 단말기는 전표에 단순히 ‘30만 원’만 표시돼 어떤 항목인지 알 수 없었는데요. 
토스 단말기는 ‘3개월 회원권 30만 원’처럼 정확한 항목명이 함께 기재돼 소득공제 요건을 충족해요.

자주 묻는 질문 (Q&A)
Q. 단말기, 꼭 2대 설치해야 하나요?
A. 토스 단말기 기준 단일 사업자는 1대, 복합 사업자는 2대가 필요해요.
*정확한 설치 요건은 대리점에 확인해 주세요.
Q. 단말기 설치 후 추가로 해야 할 일은요?
A. 카드사에서 각각의 가맹점 번호를 발급받아야 하고, 문화비용 전용 가맹점 번호는 사장님이 직접 등록해야 해요.
Q. 토스플레이스 가맹점도 2개로 나눠야 하나요?
A. 아니요. 가맹점은 1개로 유지하면서 단말기만 2대 등록하면 돼요.
Q. 단말기마다 TID(단말기 ID)를 따로 받아야 하나요?
A. VAN사 정책에 따라 다릅니다. 사용 중인 밴사에 꼭 확인해 주세요.


문화비 소득공제, 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쉽게 알려드려요. 헬스장·수영장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등록 절차와 단말기 요건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제도 적용부터 전표 요건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이 글을 읽고 나면
✅ 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를 정확히 알 수 있고
✅ 사장님이 지금 준비해야 할 등록 절차와 단말기 요건까지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요.
7월부터 헬스장·수영장도 소득공제 대상이에요
2025년 7월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 회원권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으로 확대돼요. 이제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신청 방법, 한 번에 정리해 드려요

2025 문화비 소득공제, 헬스장·수영장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A to Z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토스플레이스가 카페 창업에 뛰어든 이유
요즘은 유튜브, 블로그, AI 툴까지, 창업 정보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정작 ‘지금 당장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는 건 쉽지 않죠. 그래서 토스플레이스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어요. 
“진짜 사장님은 창업하며 무엇이 가장 어렵고 막막할까?”
그리고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직접 카페를 열기로 했습니다.
하나, 사장님의 현실을 온몸으로 겪어보는 것
둘, 토스플레이스 제품을 실제 매장에서 테스트해보는 것
10명의 팀원이 모여 카페 이름을 정하고, 발품을 팔아 매물을 구하고, 인테리어 시공에도 직접 참여했어요. 창업을 처음 해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하나씩 부딪혀 보기로 한 거죠.
사장님을 이해하는 유일한 공간

그렇게 2023년 12월, 강남 역삼역 근처에 토스플레이스 카페 ‘심플리시티(Simplicity)’가 문을 열었습니다. 처음엔 1~2년만 운영해 보면서 사장님이 겪는 고민을 체감하고, 현장에서 기능을 실험해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문을 열고 보니, 그 이상으로 많은 걸 시도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문부터 결제까지 사장님이 마주하는 문제를 직접 겪고, 현장에서 반응을 느끼고, 제품을 바로 실험하며 개선 방향까지 고민할 수 있었어요.
결국 이 공간은 단순한 테스트 매장 그 이상으로, 사장님의 입장을 가장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해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들

하지만 테스트 공간으로 시작했던 이곳에서 창업의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는 날들이 많아졌어요. 직접 부딪혀보니, 창업이라는 건 ‘검색만으로는 닿지 않는 일’의 연속이더라고요.
전기 용량이 부족해 난방기를 돌리지 못한 날도 있었고, 막상 인테리어를 하고 보니 환기가 잘 안 되는 구조라 매장 구조를 여러 번 바꿔야 했던 일도 있었죠. 배관이 좁은 줄 모르고 공사를 시작했다가 하수가 막히는 문제를 겪기도 했고요.
행정 절차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예를 들어, 영업신고증 승계를 진행할 때 인터넷에서 본 가이드를 그대로 따라 했다가 문제가 생겼죠. 신고된 면적과 실제 매장 면적이 달라 승계가 반려된 거예요. 결국 구청을 몇 번이나 오가며 서류를 다시 준비해야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누가 먼저 알려줬다면, 이렇게까지 헤매진 않았을 텐데.’
그래서, 이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해요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창업을 해보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창업을 처음 준비하시는 사장님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한 기록이에요.
✅ 창업 아이템을 고르는 기준
✅ 매물을 볼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들
✅ 인테리어 전 꼭 물어봐야 하는 질문
✅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생기는 하자 점검 방법
✅ 오픈 첫 달, 가장 정신없던 시기의 루틴까지
정답을 알려주는 콘텐츠는 아니지만, 저희가 직접 사장님이 되어 겪은 시행착오와 인사이트를 솔직하게 전해드릴게요.
이어지는 다음 편에서는 창업 아이템을 정했던 기준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현실적인 팁까지 하나씩 나눠볼게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 '심플리시티'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사장님의 시작이 덜 막막해지도록, 실전 팁을 솔직하게 전해드릴게요. ‘이건 왜 아무도 말 안 해줬지?’ 싶은 순간들. 토스플레이스가 사장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 전해드려요.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이 시리즈는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카페를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께 꼭 전하고 싶었던 실전 팁과 기록을 담았습니다.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창업 노하우를 전해드릴게요.
토스플레이스가 카페 창업에 뛰어든 이유
요즘은 유튜브, 블로그, AI 툴까지,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1

토스플레이스는 왜 카페를 창업했을까? | 카페 창업은 처음입니다만 #1

내 매장에 꼭 맞는
카드 단말기

카드단말기 신청이 처음이에요

창업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업자 등록까지 마쳤는데 “카드 단말기는 어디서 신청해야 하지?” “카드단말기 가격은 얼마일까? 하지만 막상 검색해보면 PG사&VAN사, 정산, 수수료 같은 복잡한 용어만 가득해 정작 내가 궁금한 건 찾기 어렵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사장님들이 가장 자주 묻는 카드단말기 질문 5가지에 눈높이에 맞춰 답해드릴게요!

Q1. 카드단말기 신청 방법이 궁금해요!
카드단말기를 신청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예요.
1️⃣ 카드사/PG사/VAN사에 직접 신청
2️⃣ 장비 유통업체(렌탈업체, 대리점)를 통해 신청
3️⃣ 토스플레이스처럼 포스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곳에서 신청
바쁜 사장님을 위해 아래 표에 각 신청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을 정리해봤어요. 내 매장에 맞는 방식이 무엇일지 꼼꼼히 표를 보며 비교해 보세요.





💡 카드사/PG사/VAN사가 뭔가요?
카드사: 카드 결제를 최종 승인해 주는 곳 (예: 신한카드, 현대카드)
PG사: 온라인 결제창을 띄워주는 중개사 (예: 나이스페이)
VAN사: 오프라인 단말기와 카드사를 연결해주는 중계 역할 (예: KIS정보통신)

Q2. 카드단말기, 개인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

개인사업자 카드단말기 설치도 물론 가능해요! 카드단말기는 꼭 큰 회사(법인)만 신청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요즘은 카페, 미용실, 꽃집, 1인 매장, 무인 매장 등 소규모 창업자분들도 개인 사업자 자격으로 카드단말기를 신청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Q3. 카드단말기 신청 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궁금해요!
보통은 신청처마다 세부 항목은 조금씩 다르지만, 개인사업자라면 대부분 아래 서류를 우선적으로 준비해 주시면 돼요!
✅ 사업자등록증
✅ 대표자 신분증 사본
✅ 정산받을 통장 사본
✅ 영업신고증

Q4. 카드단말기, 법인이나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나요?







*위 내용은 신청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확인해 주세요.
💡 여기서 잠깐! 헷갈리는 사업자 유형 용어 정리
일반과세자: 매출이 일정 이상인 일반 개인사업자
간이과세자: 작은 매장을 위한 간편 세금제도 사업자
법인사업자: 회사 이름(법인)으로 사업을 등록한 형태
면세사업자: 교육업·의료업 등 부가세가 면제되는 사업자

Q5. 카드단말기 가격, 설치 비용은 총 얼마인가요?
카드단말기를 도입할 때 비용은 ‘한 번 드는 비용’과 ‘매달 드는 비용’으로 나눠서 생각하면 쉬워요.






💡 추가로 알아두면 좋아요!
카드 단말기 설치 전, 카드사 심사 절차가 필요해요.
심사에는 일정 시간이 소요되므로, 원활한 설치를 위해 미리 신청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가맹점이 공사 중이거나 내부가 비어 있는 경우, 카드사 심사가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인테리어 일정과 오픈 날짜는 여유 있게 계획해 주세요.

그래서 어떤 카드단말기를 골라야 하나요?
지금까지는 카드단말기 신청 방법, 사업자 유형별 조건, 준비해야 하는 서류와 설치 비용까지 정리해 봤어요! 그럼 이제 마지막 고민이 되실 거예요.
✅ “그래서 나는 어떤 카드단말기를 골라야 할까?”
✅ “브랜드마다 단말기 종류가 어떻게 다를까?”
✅ “카드 수수료 외에 숨어 있는 지출 비용은 없을까?
위 고민이 든다면 추가로 카드단말기 선택 가이드를 꼭 읽어보세요! 유/무선 단말기 유형 비교, 고객 특성별 자주 사용하는 결제 수단, 인테리어 고려 방법까지 꼼꼼하게 카드단말기 추천해 드릴게요!


창업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업자 등록까지 마쳤는데 “카드 단말기는 어디서 신청해야 하지?” “카드단말기 가격은 얼마일까?"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사장님들이 가장 자주 묻는 카드단말기 질문 5가지에 눈높이에 맞춰 답해드릴게요!

카드단말기 신청이 처음이에요

창업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업자 등록까지 마쳤는데 “카드 단말기는 어디서 신청해야 하지?” “카드단말기 가격은 얼마일까? 하지만 막상 검색해보면 PG사&VAN사, 정산, 수수료 같은 복잡한 용어만 가득해 정작 내가 궁금한 건 찾기 어렵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