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고민 중이신가요?
우리 매장에도 필요할지 아닌지, 어떤 키오스크를 골라야 하는지, 가격도 색상도 천차만별이라 고민이 많으셨죠?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사장님들이 매장 오픈 직전까지도, 심지어 오픈 이후에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키오스크 종류, 구매 방식, 가격 등 고려할 사항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2편에 걸쳐 키오스크의 개념과 종류별 특장점, 구매와 렌탈의 대략적인 비용, 사장님께 더 적합한 구매 방식을 알려드릴게요. 이 글을 통해 사장님에게 가장 알맞은 키오스크를 고를 수 있을 거예요.
키오스크는 무슨 뜻이냐면,
키오스크(kiosk)는 튀르키예어에서 파생된 말로, 본래 간이 판매대나 소형 매장을 의미해요. 한국에서는 ‘무인 주문 기계’라는 의미로 2010년대 후반부터 공항, 대중교통, 은행, 관공서 등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키오스크를 도입하면서 안내, 주문, 결제 영역에서 키오스크가 직원을 대체하는 현상이 많이 생겼는데요. 덕분에 많은 사장님들이 인건비를 아끼게 되었죠.
또한 복잡한 주문을 받을 때에도 사람과 다르게 주문 실수가 없고, 대기 시간이 줄어 회전율이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덕분에 혼자서 손님 응대, 주문, 제조를 모두 하기 어려운 사장님들이 키오스크 도입을 고려하고 있어요.
키오스크 종류별 장단점
하지만 막상 도입을 하려하니, 종류가 너무 많아 우리 매장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도 고민인 경우가 많으셨죠? 한눈에 알려드릴게요.
키오스크는 서비스 유형이나 형태 등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형태에 따라 크게 스탠드형, 데스크형 키오스크 2가지로 나눠 볼게요.
1️⃣ 스탠드형 키오스크
사람 키만한 크기로 서서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예요. 화면을 터치하는 영역과 현금 결제하는 스탠드 영역이 합쳐져 이 자체만으로도 주문, 결제를 완료할 수 있어요.
병원, 공항, 헬스장, 음식점에서도 자주 보여요. 보통 키오스크를 떠올리면 가장 많이 생각이 나는 형태죠.
👍 장점
-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라 구매처가 다양해요.
- 현금 결제도 할 수 있어서 무인 매장에 적합해요.
👎 단점
- 크기가 커서 공간이 협소한 매장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워요.
- 가격대가 비싼 편이라(구매 시 200만원 대) 선뜻 사기 망설여져요.
2️⃣ 데스크형 키오스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데스크에 올려서 쓰는 키오스크예요. 좁은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다 보니 크기는 7인치부터 15~21인치까지 작은 편이에요.
매장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기 위해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서 보통 인테리어를 신경쓰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많이 사용해요.
✅ 테이블 키오스크에는 막대기처럼 생긴 봉(일명 Arm(암, 팔이라고도 불러요))이 달린 형태도 있어요. 주로 식당이나 술집에서 많이 볼 수 있죠.
특히 추가 주문이 많은 곳에서는 손님이 일일이 직원을 부르지 않아도 주문할 수 있어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요.
👍 장점
- 사이즈가 작아 매장이 협소한 곳이나 매대, 테이블 위에도 키오스크를 설치할 수 있어요.
- 유인 매장에서 사용하면 주문은 키오스크로 받고, 추가 응대만 사람이 하면 돼서 매장 운영에 훨씬 도움돼요.
- 스탠드형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부담이 적어요. (보통 6~20만 원 대가 많아요)
👎 단점
- 보통 현금 결제가 되지 않아 완전한 무인 매장에 적합하지 않아요.
- 만약 키오스크를 세워둘 테이블이 적합하지 않으면 스탠드를 별도 구매해야 해서 번거로워요.
곧이어 다음 글에서는 키오스크의 구매 방식인 렌탈과 완전 구매 방식 중 사장님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해당 콘텐츠는 2023.8.30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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