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카페에서는 보통 사장님이 주문을 받고 동시에 메뉴를 제조합니다. 하지만 점심 시간 직후나 특정 시간에는 주문이 밀리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주문과 제조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1인 혹은 소규모 매장에서는 키오스크를 찾는 경우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탓에 주저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오늘은 토스 프론트로 이러한 고민을 해소한 1인 카페 매장의 사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토스 프론트 덕분에 매장 운영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요.
사실 이분은 토스플레이스 직원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SNS에서 토스 프론트 사용법을 활발히 올려주는 분이기도 합니다.
일명 ‘토스플레이스 앰베서더’처럼 활동하고 계시는 카페 바라코 대표님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커피 한 잔에도 진심을 담아내는, 1인 매장 ‘카페 바라코’
▲ 김경일 사장님 (이미지 출처: 카페 바라코 제공)
Q. 안녕하세요. 사장님, 카페 바라코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카페 바라코는 2021년 7월 중순에 첫 오픈한 아담한 카페입니다.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카페 이름은 키우는 반려견들(바니, 라모)의 앞글자와 커피(coffee)의 코(co)를 조합해 만들었어요.
창업 전 저는 원래 직장인이었어요. 퇴사 후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커피의 매력에 빠져 카페 바라코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드리고 싶어서 여러 노력 중인데요. 에스프레소는 전문가인 지인에게서 좋은 등급의 블랜딩 원두를 공급 받고 있고, 핸드드립용 스페셜티 커피는 직접 로스팅도 해요. 이렇게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죠.
▲ 카페 바라코에서 판매 중인 메뉴 (이미지 출처: 카페 바라코 제공)
Q. 카페 바라코에는 주로 어떤 분들이 방문을 하시나요?
매장 주변에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와 같은 공공 기관이 있고 그 근처에 소규모 회사들이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주로 구청이나 회사에서 직장인 분들이 많이 방문해 주세요.
처음 카페를 오픈했던 시기는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때였는데요. 그래서 주변 보건소와 인근 병원 의료진들도 많이 찾아주셨어요.
“토스 프론트, 키오스크도 되는데 가격도 합리적이라 선택했어요.”
Q. 결제 단말기를 고를 때 특별히 고려하신 점이 있을까요?
우선 1인 매장이다 보니 혼자서 주문도 받고 동시에 음료도 제조해야 하는데요. (직장인 상권이라 특정 시간 대에 손님이 몰려 스피드가 중요한데) 혼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전부터 키오스크를 고려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키오스크는 아무리 소형이라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토스 프론트를 알게 됐는데 결제도 되면서 키오스크로도 쓸 수 있더라고요! ‘이건 혁명이다!’ 싶었습니다.
▲ 카페 바라코에서 실제 키오스크 모드로 활용하는 모습 (이미지 출처: 카페 바라코 제공)
그리고 여담이지만 단말기가 하얀색에 이쁩니다. 스탠드형이라 고객이 어린아이여도 보기도 편하고요.
Q. 혁명이라고까지 느끼셨다니, 그럼 토스 프론트를 알게 되지마자 곧바로 도입하신 건가요?
사실 며칠 고민 했어요. 직장인 상권 특성상 점심시간 한정 고객이 몰리는데 정말 키오스크가 꼭 필요할까 싶었거든요.
그래서 우선은 설치, 계약 등 어려운 점은 없을지 구체적으로 상담해 보고 싶어 토스 단말기 ‘상담 신청’을 했죠. 상담 내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우려했던 부분이 모두 해소되었고, 그뒤로 바로 구매했어요.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가격’이었는데요. 결제 단말기 기능에다 키오스크까지 가능한데 훨씬 저렴하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상담도 자세히 친절하게 해주셨는데 가격까지 합리적이니 더욱 마음이 굳어졌죠.
Q. 현재는 토스 프론트만 사용 중이신가요?
네, 기존에 쓰던 포스가 있어서요. 약정을 해지하면 위약금을 많이 내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바꾸지 못해 아쉽지만 계약 끝날 때까지는 유지 중*이에요.
*위약금은 VAN 대리점의 영업 정책으로, 약정 해지나 기기 변경으로 인해 대리점을 교체하게 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어요.
▶ ‘우리 매장도 토스 단말기로 바꿀 때 위약금이 생길까?’ 상담 문의 남기기
이런 이유로 이전에 쓰던 포스를 아직은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주문을 받기 어려운 때에는 토스 프론트의 키오스크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요. 카운터에 ‘주문은 여기에서’ 푯말과 함께 기기를 설치해 두니까 별다른 안내 없이도 손님들이 ‘주문은 이걸로 하나보네’ 하시더라고요.
*토스 키오스크 모드는 토스 포스를 사용해야 쓸 수 있어요.
“토스 프론트 덕분에 손님들의 메뉴 이해도와 구매폭이 넓어지고, 매장 운영이 훨씬 편해졌어요”
Q. 토스 프론트 써보니 실제로 만족하세요?
언젠가 20~30대 손님들이 오셨을 때 안내 푯말을 보시더니 ‘어 이걸로 주문하다보다’라며 거침없이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그뒤로 손님들이 계속 사용하시는 걸 보며 키오스크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느꼈어요. 매우 만족스러워요.
▲ 카페 바라코의 손님들 후기 (이미지 출처: 카페 바라코 제공)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1️⃣ 토스 키오스크를 보시고 메뉴 이해도와 구매 선택 폭이 넓어진 것 같아요.
저희 매장에 있던 원래 메뉴판에는 메뉴명만 있어서 종종 어떤 음료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토스 키오스크에는 메뉴 사진과 메뉴명, 간단한 설명까지 함께 적을 수 있어서 훨씬 메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시는 분들의 비율도 늘었어요. 한 번은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탐색하시던 중 처음 보는 메뉴 사진과 설명을 보고 관심이 생겨 주문을 하신다는 고객님도 계셨는데요. 전반적으로 메뉴에 대한 이해도와 구매 선택의 폭이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것 같아요.
▶ 우리 매장에도 토스 프론트가 괜찮을지 상담 신청해보기
2️⃣ 토스 프론트에서는 애플페이, 삼성페이, 바코드 결제 등 모든 결제가 가능해요.
토스 프론트를 쓰기 전에는 애플페이는 물론, QR이나 바코드 결제, 하물며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가 어려웠어요.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받거나 계좌 이체를 받아서 해결했죠.
결제를 하다가 안 돼서 고객을 도와드리러 가는 경험이 한 두 번 이상 쌓이게 되면 매장 운영하는 데에도 훨씬 비효율적이잖아요. 고객 차원에서 경험도 좋지 않고요.
토스 프론트로는 이러한 부분이 없이 매끄럽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마 저 말고도 특정 결제가 어려운 매장들이 분명 있을걸요.
Q. 혹시 카페 바라코만의 토스 프론트 활용법이 있을까요?
저희 매장에서는 주로 밀리는 시간대나 음료 제조 중이라 대면으로 주문을 받기 어려울 때 토스 키오스크에서 비대면 주문을 받는 식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7팀 정도가 몇 분 차이로 우르르 들어오셨는데요. 이때 음료 준비와 주문을 동시에 해야 해서 토스 키오스크 없었으면 큰일 날뻔한 적도 있었네요. 잠깐 화장실 갈 때도 유용하고 좋아요.
그리고 제조가 완료되면 고객을 부르잖아요. 고객을 호출하는 방식이 여러가지인데, 저는 랜덤 닉네임으로 불러드리고 있어요.
▲ 매장에서 고객을 호출하는 방식이 다양한 토스 프론트
토스 단말기 도입 전에 한창 사용 후기를 찾아보니 진동벨이나 번호표 방식으로 호출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매장이 크지 않아 진동벨이나 번호표보다는 친근하게 닉네임을 불러 드리는 방식으로 먼저 진행해 보고 있어요.
사실 처음에는 푸른 고래나 행복한 쿼카 등으로 고객을 부르는게 조금 민망했는데, 적응되니 저도 재밌고 손님들도 재밌어 하시더라고요. 확실히 기억도 더 잘하시고요.
📌 바쁜 사장님을 위한 인터뷰 요약
1인 카페 매장에서 토스 프론트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아요
- 주문, 제조를 혼자 해야 하는 1인 카페 매장에서는 토스 프론트를 키오스크로 활용하면 매장을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요. 큰 키오스크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공간 차지도 덜하고, 색도 예뻐서 만족스러워요.
- 애플페이를 포함해 모든 결제를 지원해서 매우 편리해요.
- 고객을 호출하는 방식도 진동벨, 알림톡, 번호표, 닉네임 등 여러가지라 매장에 적합한 것으로 선택할 수도 있어요.
*해당 콘텐츠는 2023.8.24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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